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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S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융복합 아트를 포함한 설치, 디지털·미디어 아트, 회화, 드로잉, 조각 등 장르의 구분을 넘나드는 21세기 동시대 예술과 역사에 대한 폭넓은 뷰를 제공합니다.

전시

빛과 어둠의 <LIGHT MATTERS>
2018.6.1-8.19
최고관리자2021-10-27
 


빛과 어둠의
Guillaume Marmin (기욤 마망) 

 

기욤 마망은 프랑스 출신 비주얼 아티스트로 고전적인 형식의 내러티브와 전통적인 디지털 아트의 형식에서 벗어나 시각적인 창조를 되살리는 역할을 한다. 기욤 마망의 첫 한국에서의 전시는 [Light Matters]라는 타이틀로 기욤 마망의 작품인 티마이오스, 이하 ‘Timée’)>빛, 더 많은 빛을!)>로 선보였다.
작품을 통해 새로운 공감각적인 기호, 이미지, 소리, 리듬, 대비 그리고 매끄러운 움직임의 형태들 사이의 공통적인 표현 방식을 찾는다. 기욤 마망은 낭트 아틀란티크 에꼴 디자인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제 자신을 조형예술가라고 생각합니다. 작품을 구상할 때 설치, 오디오 비주얼 퍼포먼스 그리고 무대장식을 생각하며, 오늘날의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소리, 비디오, 조명 등을 오브제로 작품을 만들어 갑니다라고 작업방식을 소개한다.
 
 메인 작품 <Timé>프랑스 리옹에 있는 천체물리학 리서치 센터(Lyon Astrophysics Research Center)와 협업한 작품이며, 음악은 필리페 고르디아니(Philippe Gordiani), 설치는 샤를리 프레네아(Charly frenea)가 맡았다. 이 작품은 피타고라스의 천체의 음악(Music of the Spheres)’의 이론을 발전시키고 영향을 받은 플라톤의 티마이오스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았다.
 
 두번재 작품 빛, 더 많은 빛을!)>광학이론(the theory of optics)에 매료된 괴테가 죽기 직전 남긴 말로 알려져 있다. 이 작품은 죽음의 문턱에서 경험하는 메아리 혹은 울림을 표현하며, 죽음의 터널로 알려진 빛의 터널의 경험을 연상시키는 작품이다.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온 생존자들이 말하는 불빛의 터널을 묘사한다고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