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Ⅰ 삼정동 소각장 건설

90년대 초반 부천시 중동 신도시 건설 붐과 더불어 1992년 11월, 삼정동 폐기물 소각장이 건설되어 1995년 5월 가동이 시작되었으며 부천시에서 발생하는 하루 200톤의 쓰레기를 태우기 시작했습니다.

  • 1992 - 삼정동 소각장 건축 허가
    - 삼정동 소각장 건축 착공
  • 1994 - 삼정동 주민협의체 환경을 살리는 '푸른 마을회' 활동 시작
  • 1995 - 삼정동 소각장 사용승인 및 준공

Ⅱ 다이옥신 파동

삼정동 인근에 거주하던 주민들은 소각장의 환경적 안전성에 의문을 제기했고, 환경부의 지휘 아래 이루어진 1997년 소각장 다이옥신 농도 조사 결과, 허용 기준치의 20배가 넘는 다이옥신이 배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 후, 6개월간 가동을 중단하고 다이옥신 저감 및 각종 유해 물질 제거를 위한 집진설비를 증축하였고, 암모니아 저장실 및 공기 압축실이 신설되었습니다.

  • 1997 - 소각로 다이옥신 농도 조사 결과 발표 환경부
    - 소각장 폐쇄를 위한 시민대회 개최 부천북부역 광장
    - 소각장 폐쇄를 위한 부천 시민대책위 구성
    - 주민감시활동 쓰레기 반입 감시 반입정지권 확보
    - 삼정동 소각장 가동 중단
  • 1998 - 다이옥신 저감 설비 공사 후 재 가동

Ⅲ 소각장 폐쇄

2000년 대장동 자원순환센터가 완공되면서 주민지원협의체에서는 삼정동 소각장의 통합 운영을 제안했습니다. 이에 따라 2010년 대장동 자원순환센터가 확장되어 삼정동 소각장의 역할을 흡수하게 되었으며 용도를 잃은 삼정동 소각장은 유휴상태에 들어갔습니다

  • 2010 - 삼정동 소각장 가동 중단, 대장동 자원순환센터로 흡수
    - 삼정동 주민협의체 해산식
  • 2013 - 삼정동 폐기물 소각시설 폐지 신고

Ⅳ 예술공간으로의 탈바꿈

관과 지역 주민 모두가 철거될 것이라고 기대하던 삼정동 폐기물 소각장은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도시재생 지원의 일부인 ‘폐산업시설 문화재생 사업’을 만나게 되어 극적인 운명의 변화를 겪게 됩니다. 4년간 방치되던 폐 소각장의 역사성을 보존하면서, 이 공간을 새로운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리노베이션 하기로 계획하였습니다. 건축가 김광수의 지휘 아래 쓰레기의 반입과 저장, 소각, 처리 과정을 하나의 축으로 따라가는 동선을 기반으로 공간을 배치해, 투박한 과거 공장의 모습과 세련된 현대 문화공간의 모습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현재 부천아트벙커B39는 부천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으며, 주거지역과 산업 지역의 완충지에 위치해 기술과 문화예술이 결합한 디지털·미디어아트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문화·예술적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18년 6월 1일 부천시 ‘삼정동 폐기물 소각장’이 도시의 새로운 복합문화예술공간인 ‘부천아트벙커B39’로 재탄생했습니다.
총 대지면적 12,663 m2, 연면적 8,335 m2, 건축면적 3,417 m2인 삼정동 소각장은 지하 1층, 지상 6층의 소각동과 지하 1층, 지상 2층의 관리동, 그 외 계측실 등 작은 부속 건물이 함께 있는 장소였습니다.

  • 2014 - 문화체육관광부 폐산업시설 및 산업단지 문화재생 산업 선정
  • 2015 - 소각장 민간운영 주체 공모 및 선정
    - 건축설계 현상 공모 및 선정
    - 문화재생 파일럿 프로그램 <FantasticA Festival> 운영
  • 2016 - 소각동 리모델링 공사 착공
    - 문화재생 파일럿 프로그램, <Spectrum Syndicat>
  • 2017 - 브랜드 디자인 개발 및 소각동 리모델링 공사 준공
  • 2018 - 부천아트벙커B39 개관식